-주제이동수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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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터렉티브 아트 뮤지엄(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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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평으로 가던날에는 그냥 홍대에서 4박5일을 있지 괜히 가평을 간다 생각했다 가평역에서 어이없게 버스를 놓쳐서 택시비가 나갔을때 '이게 뭐지?'라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택시를 타고 가니까 편하긴했다)생각보다 가평역에서 인터렉티브 아트 뮤지엄이 멀지않아서 놀랐고 안에 신기한게 많아서 더 놀랐다 소리로 빛이 움직이고 어두운것을 감지해서 불빛들이 모여 나를 따라하는것도 신기했다 여러모로 신기한것도 많아서 재미있었던것 같았다 허지만 건물은 큰것 같았는데 전시 물들이 큰거에 비해 많이 없었던게 안타까웠던것 같다 가평 숙소도 생각보다 넓어서 괜찮고 귀여운 고양이들도 있어서 꽤 만족스러움이 있었다 잠깐이나마 가평에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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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바다유리 목걸이(인사동)>

가평에서 하룻밤만 자고 다시 무거운 짐을 들고 나간다는게 불만이었지만 이미 다 짜져있는 일정표를 바꿀수도 없으니 그냥 잠자코 움직였다 우리는 샘물쌤이 정성스럽게 복아주신 누룽지를 먹으면서 1시간 10분동안 이나 버스를 기다렸다 엄청나게 시간이 느리게 가는것 같았다 그리고 우리는 버스를 타고 가평역으로 가서 지하철을 타고 인사동으로 갔다 인사동을 가려고 지하철을 3번이나 옴겨탄것 같다 그리고 우리는 글라스본이라는 가게로 들어갔다 거기는 생각보다 작아서 의아했지만 그말을 입밖으로 낼수는 없었다 우리는 1시간이나 시간 약속을 어겼기 때문에 우리는 들어갈때 죄송합니다를 외치고 들어가야 했다 <바다유리 목걸이>라고 해서 바다하면 떠오르는 것을 목걸이로 만드는 줄 알았더니 바다에 있던 유리를 재활용해서 목걸이로 만드는 거였다 사실 체험이라고 보기엔 너무 쉬워서 괜찮았다 (어려운것 보다는 쉬운게 더 났다) 그리고 홍대숙소로 가서 편하게 침대에 있을려 그랬는데 문이 잠기는 바람에 1시간 동안 거실에서 애타게 방을 바라보고 있어야 했다...(직원분이 열어주셔서 샘물쌤에 따끔한 참교육을 피할수 있었다)

수요일<경의선 책거리&  KT&G 상상마당>

음...수요일은 숙소를 더이상 안바꿔도 돼서 여유로웠던것 같다 <경의선 책거리 문화산책> 을 먼저 갔는데 그냥 그럭저럭이었다 오란씨가 특히 인상적이었다 갑자기 책거리에서 오란씨 홍보를 하고 있으니까 뭐랄까...특이했다

KT&G 상상마당은 그냥 가게여서 실망이었다 거기는 뭘사려고 해도 너무 비싸서 살수가 없다 샘물쌤이 우리에게 준돈은 5000원 뿐이어서 그냥 구경만하다가 흩어졌다 홍대 예술거리는 생각보다 볼게 없었다 그래서 조금일찍 숙소로 왔다

목요일<포트링 공방(도자기)&카카오 프렌즈 컨셉 뮤지엄 >

포트링공방은...재미있었던것 같다 나는 물레 체험을 했는데 도자기가 너무 매끄러워서 느낌이 좋았다 그리고 카카오 프렌즈 컨셉 뮤지엄은 이미 기간이 끝났기 때문에 우리는 그시간으로 홍대 거리로 흩어지기로 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이어서 치킨을 먹어서 좋았던것 같다

+샘물쌤이 생각했던 것 보단 많이 풀어준것 같다 치킨 먹는거라든지 간식 사서 같이 먹는거라든지 그리고 언니들하고 전보다 친해진것 같다 중간에 발가락이 아파서 잘못걸었는데 샘물쌤이 옆에서 잡아주면서 같이 가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그리고 요리를 하면서 그냥 느낌으로 안됀다 하는것은 하면 안돼는것 같다(제육볶음)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