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모집에 이어 추가모집을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를 참조해 주세요[이 게시물은 불이학교님에 의해 2017-11-13 16:57:32 공지사항에서 복사 됨]
불이학교에서 2018년 새 가족을 모십니다 하나의 별, 하나의 꽃과 같은 소중한 아이들의 공간 불이학교의 새로운 주인공이 될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대상 : 현 초등학교 6학년 20명 내외 원서 접수 기간: 9월 4일 부터 9월 28일 까지* 입학 상담은 계속 열려 있으니 학교로 언제든 연락 주세요[이 게시물은 불이학교님에 의해 2017-09-07 11:16:03 공지사항에서 복사 됨]
불이학교 금요일은 살림의날 입니다.1학년들은 오전을 두 시간으로 나누어 첫 시간은 컴퓨터 교육으로 기본적인 한글 사용법을 익혔고요.둘째 시간에는 다양성 이해 수업을 지난주에 이어서 했어요.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고우리 교실에도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있기에 서로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 입니다.2학년들은 살림 시간이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난 주 이번 주 내내 6시까지 남아서 개별 프로젝트 계획서를 쓰더니 각자 자기 계획대로 움직입니다. 외부로 봉사활동 나가는친구들도 있고 학교에서 살림과 관계…
올해 안전교육에 신경을 쓰기로 했습니다. 여행을 열심히 가고자 하는 학교이고, 재난의 당사자인 불이학교이기에 더 신경을 쓰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지금까지 안전교육에 참여하고 나서 교사들이 안전에 관한 감수성 및 실제적 능력을 높이는 것이 참 중요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전은 특정한 날에 교육을 하기보다 일상적으로 이야기 해야지안전에 대해서 민감할 수 있고, 실제적인 능력이 생길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까지 안전에 대해서 아이들과 진행한 것은 세월호 주간에 - 그린샘과 고양터미널화재참사 이야기 듣기,화재상황시 대처 교육(그린샘…
불이학교의 전설~ 자랑스러운 우리들의 1기 밴드가 공연을 합니다 안타깝게도 모꼬지 끝나는 날과 겹치지만 기운이 남는 분들은 한번 꼭 가보세요 자작곡으로 채운 앨범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매년 불이야 때마다 새로운 곡으로 우리를 기쁘게 해주었는데 요즘은 자주 들을 수가 없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음악을 향해 걸어가는 그들의 모습은 여전히 멋있습니다. 진심으로 화이팅 입니다.
덴마크의 에프터스콜레에서 6박7일동안 한국으로 여행을 왔어요. 그 중 2박3일을 불이학교 친구들과 함께 했어요. 일요일에 불이학교에 도착한 8명의 학생과 3명의 선생님은 각각 윤재윤서네, 준혁민서네, 하연이네, 준이네, 바다네, 형삭네, 여울네로 하루 홈스테이를 하러 갔지요. 마음내주셔서 홈스테이를 해주신 가정들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음날 같이 등교한 친구들은 같이 풍물을 배워보고, 1학년 친구들과 미술활동을 같이 했고 덴마크와 학교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어요. 보여준 영상들을 모두가 집중해서 보았지요. 하루동안 학교…
간밤에 내리 비 덕분인지 학교는 가을입니다.
대안학교에서는 공교육처럼 공부를 많이 하지 않고 숙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ㅎ대안중등 불이학교에서도 숙제가 있답니다.그러다보니 숙제를 안해오는 학생들도 있지요.불이학교에서는 숙제 안해오는 학생들을 어떻게 풀어낼까요?선생님들마다 풀어내는 방법이 조금씩 다른데요~어떤 선생님은 아이들 방과후 자유시간에 함께 남아 숙제를 마칠때까지 기다리거나,몇번이고 계속해서 끝내 마칠때까지 챙긴다던가 등메아리샘께서는 전교생이 모일 수 있는 현관또는 복도 같은 공간에서크게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추게 하고 있답니다ㅎ^^남 앞에 서기 두려워하는 …
불이학교에서는 해마다 평화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과 여행수업을 하고 있습니다.불이학교 입학과 동시에, ‘평화감수성’이라는 제목의 수업을 하는데1학년은 ‘교실의 평화’, 2학년은 ‘우리 사회의 평화’, 3학년은 ‘세계평화’를 주제로 공부를 진행합니다.이렇게 3년 동안 공부를 한 뒤 평화를 위해 일하는 분들을 직접 만나보기 위해서,그리고 본인이 평화를 만드는 일에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해보고자 여행을 떠납니다.지금까지 짧은 평화여행으로 찾아간 국내의 단체는 수십 곳에 이릅니다.아시아의 친구들, 여성의 전화, 탈북 청소년 학교인 ‘…
산아래 학교는 대장동에 있는 전교생 11명의 아주 작은 학교인데요. 이 친구들이 종이 없어서 꽹과리로 수업 시작과 끝을 알린다는 소문을 듣고 불이학교 종을 산아래 학교에 기증했답니다. 이 종은 아주 먼 옛날 두밀리 자연학교라는 곳에서아이들의 식사 시간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다가 장수로 귀농해서 압계서원이라는 곳에서 비와 바람을 맞으며 지내다가 불이학교가 생긴 뒤에는 불이학교로 옮겨와 아이들에게 수업 시간을 알려주는 종이었지요. 서운하게도 불이학교가 큰 건물로 이사온 뒤에는 컴퓨터로 정해진 시간에 벨소리를 내보내게 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