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는 한국인의 독서 - 아침독서의 소중함
연리지
1
869
2016.05.19 12:50
첨부파일
-
- 첨부파일: 한국인의독서.JPG (68.2K)0 2016-05-19 12:50:39
짧은주소
- - 짧은주소: http://burischool.org/bbs/?t=3k 주소복사
본문
어제 저녁수업을 듣다가 교수님께서 흥미로운 통계를 보여주셔서 불이가족들과 공유합니다.
각각의 숫자는 한국인의 독서와 관련된 수치입니다.
무엇을 의미할까요? 맞춰보세요!!
(답은 하단에)
불이학교는 1교시 시작 전 학교에 오면 담임선생님과 하루열기 후 바로
9시부터 40분가량 아침독서 시간을 갖는데,
이 시간이 얼마나 아이들에게 소중한 자산이 될지.. 참 뿌듯합니다.
얼마 있으면 5월 30일에 '책가방 없는 날'이 처음으로 열리는데요.
아이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답
한국인이 하루에 독서하는 시간은 평균 6분이라고 합니다.
한국인이 1달에 도서를 위해 평균 16000원을 지출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중 58.2%가 학습용 도서로 인한 소비/ 자신을 위한 소비는 6952원)
한국인이 1년에 9.2권의 책을 읽는데, 위와 마찬가지로 학생들이 읽는 참고서까지 포함된 수치입니다.
한국인의 독서량은 세계에서 166위라고 합니다.(총 192개국 중)
마지막 숫자는 더 흥미로운데요, 동시대간대 한국의 스타벅스와 영국의 스타벅스에 있는 사람 99명중
활자로된 책을 읽는 사람의 비율을 나타낸 것입니다. 한국은 99명중 1명, 영국은 99명중 30명입니다.
(자료출저| 서울대학교 국문학과 박성창 교수)
댓글목록
바람결님의 댓글
활자로 된 책을 읽는 사람의 비율..... 씁쓸하기도 하고 웃프기도 하네요.
얼마 전에 전철에서 종이신문을 펼쳐 읽었는데 시선을 한몸에 받는 민망한 경험을 했지요.
서글프네요. 아날로그 감성을 가진 일인으로, 종이책 物감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