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는 나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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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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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 남자의 아내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임영신이라는 분이 쓰신 책이다.
임영신이라는 분은 한국 이라크반전평화팀의 일원으로 평화의 증인이 되고자 이라크로 떠나신 분이다. 책을 읽을 때 초반엔 언제 전쟁이 날지 모르는 위험한 이라크로 왜 가려고 하는지 나로서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읽을수록 왜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돈을 모아 가려고 했는지 이해가 되었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TV에서는 오로지 ‘전쟁’만 보여준다. 그러나 이 분은 전쟁을 겪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지내며 보았던 생생한 이야기들을 직접 써서 들려주셨다.
이 분의 이야기를 읽어보니,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이라크 사람들이 절대 위험하지 않으며 그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따뜻하고 평범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평화’라는 단어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봤는데 나는 현재 충분히 평화 속에서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사실에 감사함을 느꼈다.
또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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