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을 지내기 위해 연탄을 나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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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3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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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안교육 한마당에서 꽃씨배달부 친구들이 직접 만든 레몬주스와
핫도그빵을 팔던 모습을 기억 하시죠.
그렇게 번 돈 10만원과 학교 안에서 기부금을 받은 돈까지 합쳐서
연탄을 사서 나르러 갑니다.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담아서 나르려고 합니다.
원래는 꽃씨배달부만의 행사였는데
일이 커져서 전교생이 함께 가기로 했어요.
내일 아침 옷 따뜻하게 입고 8시 까지
화정버스터미널 길 건너 옥빛공원으로 모이면 됩니다.
혹시 연탄 나르기 행사에 마음을 보태시고 싶으신 가족은
아이들 편에 학교로 후원금을 보내주셔도 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보내주신 귀한 후원금도 잘 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따뜻한 겨울 되세요~
모이는 장소 : 화정 버스터미널 길 건너 옥빛공원
모이는 시간 : 8시
준비물 : 따뜻한 옷, 보온물병, 목장갑
댓글목록
하니☆님의 댓글
연탄 잘 나눠드리고 왔습니다~
연탄 한 장에 500원, 한장으로 4~5시간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깨지지 않도록 조심조심 나르는 아이들을 보니 대견스럽더군요.
아이들이 너무나 잘해준데다, 나를 연탄도 나르다보니 생각보다 적어서 일찍 마쳤네요....
올해의 부족함을 채워서 내년에는 가까운 지역에서 좀 더 의미있게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탄나르기 행사를 준비하고 모금활동을 해준 꽃씨배달부 친구들 고맙습니다~
시끌법적 게시판에 사진 몇 장 올렸습니다~
여기 보세요~
http://burischool.org/bbs/board.php?bo_table=0501&wr_id=1002
구들님의 댓글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맛봤겠네요. 고맙습니다.